안녕하세요, 역사교실 선생님들!
개학 후 정신없으셨을 시간을 지내고, 첫 주말입니다.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오늘은 그러한 첫 토요일이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침공한 2월 24일 이래 열흘째인 날이기도 합니다.
그동안 평화로웠던 우크라이나의 일상은 무참히 파괴되었으며, 수많은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하였습니다. 러시아가 일으킨 이 전쟁은 단순히 우크라이나만을 향한 것이 아닌, 자유와 평화, 인권을 보편 가치로 공유하던 전 세계적인 약속과 질서를 무너뜨리는 행위입니다.
이에 전쟁 행위를 규탄하고, 피해국인 우크라이나인들을 돕기 위한 모금 활동이 곳곳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저희 역사교육실천연구회도 우크라이나 돕기를 위한 모금 운동에 참여하고자 합니다. 역사교실의 이름에 함께 동참해주신다면, 뜻을 모아 잘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모금 금액은 민간기관보다는 아무래도 직접 국가간 지원이 가능한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에 지원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최소 금액과 최대 금액은 설정하지 않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계좌 : 3333147453956 카카오뱅크(예금주-역사교실with우크라이나🙏)
모금기간: 2022.03.05.(토)~2022.03.07.(월)
역사교육실천연구회의 슬로건은 ‘과거와 소통하고, 현재를 성찰하며, 따뜻한 세상을 꿈꾸는’ 역사교사들의 모임입니다. 요즘 ‘황금빛 들판(밀밭)과 그 위의 푸른 하늘’ 사진이 유행하고 있는데요. 참 따뜻하지 않나요, 바로 우크라이나 국기의 유래이기도 합니다. 누군가의 이익을 위해 폭력과 살상이 오가는 비평화에 맞서 싸우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부디 따뜻한 세상에서의 삶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라며.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